배우 오승은이 남다른 패션 스타일링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N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연속 경신하며 큰 화제가 된 수목극 ‘우아한 가(家’)에서 최나리로 분해 리얼한 진상 갑질녀의 모습과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뽐내는 오승은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MC그룹의 서포트를 받는 대한민국 톱스타 최나리로 분한 오승은은 방송 첫 회부터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은 채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로도 그녀는 매 등장마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다채롭고 화려한 드레스와 악세서리를 뽐내며 독보적인 여배우의 아우라를 풍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승은을 두고 “미모 물 올랐네”, “40대 몸매 실화?”, “인생 캐릭터 만난 듯”, “패션 소화력 인정”, “과한데 과하지 않은 느낌”, “전엔 몰랐는데 정말 이쁨” 등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또한,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 소화력뿐만 아니라 능구렁이 같은 표정과 다채로운 대사 톤으로 탁월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극 중 야욕을 품은 여배우이자 아들을 빼앗긴 처량한 엄마, 갑질을 서슴지 않는 진상녀, 허당스럽고 귀여운 주책녀, 냉철하고 차가운 악녀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오로지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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