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유재석, 유희열→이적 이어 레전드 뮤지션 참여

입력 2019-09-27 08:25   수정 2019-09-27 08:26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 레전드 뮤지션들이 참여한 첫 번째 스페셜 ‘히든 트랙’이 공개된다. ‘드럼 영재’ 유재석의 비트를 음악의 길로 인도한 유희열과 이적에 이어 레전드 뮤지션들이 참여한 새로운 방향의 ‘히든 트랙’이 나올 예정. 과연 이번 주 오픈 될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일지, 앞으로 어떤 스페셜 ‘히든 트랙’이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는 유희열과 이적에 이어 대한민국 레전드 뮤지션이 참여한 1차 스페셜 ‘히든 트랙’이 공개된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색다른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드럼 영재’ 유재석의 8비트 드럼 연주가 유희열과 이적의 손을 거쳐 새로운 음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유희열의 건반이 더해진 음원은 윤상의 베이스, 이상순과 적재의 기타 연주와 대세 힙합 뮤지션과 R&B 뮤지션 등 다양한 장르로 뻗어가고 있다.

이적의 기타로 생명력을 얻은 음원은 선우정아의 목소리, 정동환의 피아노, 이태윤의 베이스에 폴킴-헤이즈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힘을 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주에는 유재석의 8비트 드럼에 레전드 뮤지션들이 참여한 스페셜 ‘히든 트랙’의 첫 번째 주인공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히든 트랙’은 지금까지 보여준 ‘유플래쉬’의 확장에 음악적 다양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측은 “기존의 릴레이 음악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음악을 선사해줄 레전드 뮤지션분들이 흔쾌히 참여해 주셨다”며 “’유플래쉬’를 통해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으로 탈바꿈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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