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현재 진행형 전설 이은미 전격 출연

입력 2019-09-27 16:54   수정 2019-09-27 16:55

불후의 명곡, 현재 진행형 전설 이은미 전격 출연 (사진=KBS 2TV)

이은미가 ‘불후의 명곡’ 전설로 전격 출연해 화제다.

1989년 그룹 ‘신촌블루스’의 객원 보컬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 이은미는 1992년 노래 ‘기억속으로’를 통해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 데뷔와 동시에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은 이은미는 이후 노래 ‘어떤 그리움’, ‘애인 있어요’, ‘녹턴’ 등 감성을 자극하는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명실공히 국민 가수다.

특히 이은미는 방송 활동보다 라이브 공연을 통해 공연형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공연장에서 맨발로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맨발의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은미는 지금까지 10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오며 가요계에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현재형 전설이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은미가 전설로 전격 출연, ‘맨발의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일화부터 명곡들에 얽힌 일화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은미 표 이별 발라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수들 사이에서도 고난이도로 알려진 전설 이은미의 명곡들이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강 보컬리스트 6팀의 무대로 색다르게 탄생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출연자로는 힐링 디바 박기영, 압도적인 비주얼과 가창력의 이지훈과 뮤지컬 배우 손준호, 불후의 욕망 밴드 몽니가 출연한다. 이어 감성 보컬리스트 EXID의 솔지, 불후의 차세대 슈퍼루키 엔플라잉의 유회승, 첫 공중파 예능 출연에 빛나는 화제의 밴드 호피폴라까지 총 6팀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출연자인 박기영은 학창시절 가수의 꿈을 키우며 전설 이은미의 노래를 교과서처럼 여기고 보컬의 정석으로 따라왔다며 전설 이은미에 대한 존경심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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