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지오♥최예슬, 결혼과 함께 인생 2막 시작

입력 2019-09-28 14:24   수정 2019-09-28 14:25


연예계가 사랑과 축하로 물들여지는 하루다. 오늘(28일) 배우 최희서부터 연예인 커플 엠블랙 지오와 최예슬까지, 두 커플이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연다.

최희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 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최희서의 대학 동기로 두 사람은 6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최희서는 블로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나에게 곧 그날이 올거라는 상상만 해도 벌써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인다. 너무 좋아서. 내가 당신이랑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사랑과 함께 일도 잡았다. 결혼을 앞두고 영화 '아워 바디'의 개봉과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전한 것. 이처럼 최흿는 결혼 후에도 일에 전념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같은 날 '오예커플' 지오와 최예슬도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의 결혼식 역시 양가 가족들과 소수의 지인들만 모인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해 1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올해 초에는 동거를 고백했고, 지난 7월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결혼준비 과정 또한 지속해서 공개해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에는 최예슬이 "D-1. 잠 안 온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려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도티와 유병재 등이 속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결혼과 함께 일도 계속 이어가겠다는 최희서, 지오·최예슬 부부의 인생 2막에 네티즌의 축하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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