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사진=첼시 공식 SNS)](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20190928210126_5d8f4b96457d2_1.jpg)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첼시가 브라이튼을 홈으로 초대한다. 발렌시아와 리버풀에게 연속으로 덜미를 잡힌 첼시는 그림스비를 상대로 7골이나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첼시가 리그에서 단 1승만 거둔 브라이튼을 잡고 올 시즌 첫 연승을 질주할 수 있을까. 첼시와 브라이튼의 19-20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는 오늘 밤 10시 5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다. 가장 큰 무기는 득점력이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12골이나 터트렸다. 이는 맨시티, 리버풀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태미 에이브러햄의 활약이 눈부시다. 현재 에이브러햄은 리그에서만 7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20대 초반이라는 나이에도 노련한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다만 수비 라인은 아쉽다. 첼시는 6라운드 만에 13점을 허용했다. 첼시보다 많은 실점한 팀은 ‘20위’ 왓포드와 ‘16위’ 노리치 시티밖에 없다. 두 팀과의 전력 차이를 생각하면, 다소 심각한 수준이다. 순위 반등을 위해서는 수비 안정화가 필수다.
첼시의 이번 상대인 브라이튼는 18-19시즌 가까스로 강등을 면했다. 지난 리그 6경기에서도 5골만 넣어 평균 득점도 1골이 안 된다. 지금까지 거둔 승리도 한 번 뿐이다. 첼시 입장에선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적합한 상대를 만난 셈이다.
첼시가 오랜만에 깔끔한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늘 밤 10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하이라이트, 경기 풀 영상 등 관련 VOD도 가장 빨리 제공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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