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현이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반전 매력을 폭발시켰다.
28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7화에선 강석윤(노종현 분)이 윤종우(임시완 분)와의 귀여운 케미를 자랑하다가도, 랩할 땐 180도 돌변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강석윤(노종현 분)과 윤종우(임시완 분)는 앞서 빌렸던 충전기를 돌려주며 다시 한 번 마주했다. 강석윤은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윤종우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자신의 랩 버스킹 현장까지 동행했다. 이때 강석윤이 윤종우와 이야기를 나눌 때 보여주던 ‘멍뭉미’와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제스처와 표정을 보여주며 갭 차이를 선보였다.
랩 버스킹 후 둘은 술자리를 가지며 더욱 가까워졌다. 윤종우는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강석윤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처음으로 속내를 드러냈다. 기댈 곳 하나 없는 에덴 고시원 지옥에서 유일한 버팀목이 생긴 셈. 종영까지 3회가 남은 상황에서 강석윤과 윤종우의 관계 진전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예고편에서 본격적으로 고시원 사람들 사이에 속해 활약하는 노종현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노종현이 출연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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