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기다림마저 설렌다! 첫 방송까지 D-1

입력 2019-09-29 13:09   수정 2019-09-29 13:10

김소현, 장동윤, 강태오(사진=(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조선로코-녹두전’ 청춘 배우 3인방이 기다림마저 설레는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9월 30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측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29일, 세상 발칙하고 설레는 조선 청춘 로코를 완성할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의 훈훈한 본방사수 독려샷과 배우들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핫한 청춘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의 만남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특별한 ‘조선 청춘 로코’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과부로 변장해 금남(禁男)의 구역 과부촌에 입성하게 되는 ‘전녹두’로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쉽지 않은 도전인 ‘여장 남자’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장동윤은 “많은 준비를 하고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찍은 만큼 떨리고 기대된다”며 “첫 방송부터 여자로 변장하는 녹두와 동주의 발칙한 만남, 과부촌에서 만나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까지. 액션, 멜로, 코미디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있는 장면이 첫 회부터 쏟아진다. 장담컨대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첫 방송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는 관전 포인트와 함께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김소현은 세상 까칠한 만년 기생 연습생이자 사이다 입담을 가진 과부촌의 금손 ‘동동주’로 반박 불가 ‘만찢’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김소현은 “첫 방송을 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더운 여름부터 함께 열심히 달려온 만큼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장르가 ‘조선 로코’인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시청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부촌이라는 낯선 공간 속 개성 강한 인물들이 흥미롭다. 또, 동주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단발을 하게 되는 이유도 나오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완벽한 비주얼에 특별한 손맛까지 갖춘 조선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차율무’를 연기하는 강태오는 “드디어 내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촬영하면서부터 방송될 날이 기대되고 설렜다. 막상 방송이 내일로 다가오니 무척 떨린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실 만큼 재미있을 테니 본방사수 잊지 마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애정 어린 시청 당부를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게 담겼다.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개성 강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톡톡 튀는 분위기를 느끼며 시청하신다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국내 최대 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최초의 드라마로 오는 9월 30일부터 KBS 2TV와 ‘웨이브(WAVVE)’에서 내일(30일) 밤 10시 동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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