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찾아간 상호금융 출자·배당금 1600억원

입력 2019-09-29 18:14   수정 2019-09-30 01:45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에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탈퇴한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은 출자금과 배당금이 1600억원 가까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호금융을 탈퇴한 조합원에게 지급되지 않은 출자금과 배당금은 지난달 말 기준 1597억원으로 집계됐다. 농협이 636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협 591억원, 새마을금고 303억원, 산림조합 41억원, 수협 26억원 순이다. 계좌 수는 총 1276만 개에 이른다.

금감원은 행정안전부 도움을 얻어 이들 중앙회가 주민등록전산망에서 탈퇴 조합원의 최신 주소지를 확인하도록 했다. 다음달 말까지 우편으로 미지급 출자금·배당금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