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백지영X김태우, '따로 또 같이 하우스' 의뢰인 취향 저격 성공

입력 2019-09-30 07:55   수정 2019-09-30 07:56

구해줘 홈즈 (사진=방송캡처)


'구해줘! 홈즈' 복팀의 ‘따로 또 같이 하우스’가 승리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0%, 2부 3.7%를 기록하며 26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1%, 6.2%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6.8%까지 치솟았다.

이 날 방송에는 자녀 공동 양육을 꿈꾸는 우애 좋은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들은 공동 양육을 위해 이미 1년 전부터 집을 알아봤지만, 한 집 같은 두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의뢰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직장 위치를 고려해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함께 살기를 원했으며 두 가족이 살 집이기 때문에 최소 방 5개 이상은 필요하다고 했다. 이들의 예산은 두 가족이 합친 금액으로 매매가 6억 원대였다.

먼저 덕팀에서는 탤런트 홍은희, 이윤지, 임형준이 코디로 출격했다. 이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중랑구 망우동의 ‘위 아래 빌라’로 위 아래층이 동시에 나온 희귀 매물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위층 매물의 ‘넓은 테라스’가 장점으로 꼽혔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과 크기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아쉬웠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강북구 수유동의 ‘협소 주택 있수유’로 대지 면적을 최대한 활용한 주택이었다. 오직 가족들만을 위한 단독주택으로 옥상에서는 360도 북한산 뷰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오각형 구조와 협소한 방은 단점으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찾은 곳은 수유동 ‘북한산 돌집’으로 16년 된 구옥이지만 외관이나 구조에서 흠잡을 곳이 없는 집이었다. 다만 체리 색 몰딩과 꽃무늬 벽지 등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이에 맞서 복팀에서는 감성코디 백지영과 김태우가 남양주로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따로 또 같이 하우스’로 넓은 거실과 눈부신 채광 그리고 천연 잔디 마당이 눈에 띄었다. 똑같은 집이 나란히 붙어 있는 구조로 울타리만 없애면 마당을 공유하고 두 가족이 바로 옆집에서 따로 또 같이 살 수 있었다. 다만 의뢰인의 직장까지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남양주 조안면의 ‘나란히 하우스’로 위덕 위에 나란히 위치한 감성 단독 주택이었다. 높은 층고와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는 마치 카페에 온 것처럼 느껴졌다. 거실 뒷문으로 옆집으로 이동 가능했으며 미니텃밭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덕팀은 최종 선택 보류권을 사용한 끝에 수유동 ‘북한산 돌집’을 최종 선택했으며, 복팀은 ‘따로 또 같이 하우스’를 최종 선택 했다. 이에 의뢰인은 복팀의 ‘따로 또 같이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아이들은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었다. 같이 축구하면 좋을 것 같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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