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프로메가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프로 1기 서포터즈와 함께 올해 1월에 이어 다시 한번 경북 영덕군을 찾아 “두근 두근 심(心)프로 캠페인-심(心)프로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종근당건강 프로메가의 두근두근 심프로 캠페인은 심정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올바른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심정지란, 흔히 말하는 심장마비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기능이 갑자기 정지되어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2017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19 구급대를 통해 의료기관 응급실로 이송된 병원 밖 급성심정지 환자는 최근 10년간 29만명이 발생하였고, 환자 중 생존자는 단 8.7%(2017년), 사망자는 90.3%로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 34.3명으로 높은 사망률로 나타났다.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올바른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종근당건강 프로메가에서 두근두근 심프로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올해는 심프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서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였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프로 1기 서포터즈는 올해 1월 직접 교육이 필요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심프로 버스’를 함께 운영하여 심폐소생술(CPR) 교육률이 가장 낮은 경북 영덕을 방문, 계절 별로 발병하기 쉬운 심혈관질환에 대한 대처 예방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부부, 모녀, 부자 등 모든 세대가 참여했으며, △혈행건강체조 △심폐소생술 강의 및 실습 △AED기부 및 설치를 진행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영덕군 영해만세시장과 강구면 노인복지회관에 각각 기증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영덕 군민은 “심폐소생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심프로 버스 캠페인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함을 깨닫고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교육만 받으면 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응급 처치 기법이다. 두근두근 심프로 캠페인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힌 많은 분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전하며, “무엇보다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 전에 오메가3를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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