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 남편 최민환 술 약속 쿨하게 허락 "편하게 마셔요"

입력 2019-10-02 22:01   수정 2019-10-02 22:02



라붐 출신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술 약속을 쿨하게 허락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FT아일랜드의 팬 사인회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 같은 멤버 송승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매니저와 함께 PC방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른 채 율희는 아들 재율과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후 게임을 즐긴 최민환은 술 한 잔 먹고 가자는 송승현이 제안이 이어졌다.

이에 최민환은 율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율희는 12시에 일어나겠다는 최민환의 말에 "편하게 마시다 와요"라며 흔쾌히 허락했다.

율희는 할 수 없이 준비해놓은 갈비찜을 냉장고에 넣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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