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성수수제화 가업승계 2세 성장을 위해 전문가들 발벗고 나서

입력 2019-10-02 10:00   수정 2019-10-04 10:24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2019년도 성수수제화 가업승계 2세 성장을 위해 교육 및 멘토링 그리고 실습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 수제화산업은 구두류 제조업중 전국 최대 밀접지역으로 높은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인재들이 집적해 있어 내부 완결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탈리아의 선진사례와 같이 성수지역 또한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하여 여러 산업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한 곳이다.

SBA(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성수 수제화 가업승계 소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역 로컬브랜딩 업체인 모라비안앤코와 더불어 개별기업의 경쟁력을 파악하여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실습이 연계된 입체적인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가업승계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비용 지원으로 업체당 350만원 한도와 더불어 가업승계 2세 소모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수 수제화 산업 인력의 노령화로 인해 신진 인력의 유입 및 가업승계 2세대로의 승계를 통한 노하우 전수와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므로 가업승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및 분석능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역량강화 교육은 성공적인 브랜드 사례연구를 비롯하여, 자사 및 고객분석을 통한 시장조사와 더불어 상품구조 개선 및 가격전략 그리고 SNS를 활용한 소통전략 실습을 통해 미래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성수 수제화 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19년 지원을 통해 선정된 가업승계 수제화 및 패션봉제 기업과 10월 중순 성수지역 온·오프라인 성수수제화 ‘비스포크 성수(가칭)’ 사업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도시제조업 가업승계 지원사업으로 차세대 주인공인 2세 소공인들의 도시제조 100년 가업승계가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가업소공인들의 자생력과 건강한 승계 기업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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