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신제품 매출향상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회가 오는 11일(금) 온채널 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판로개척 상담회는 유통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사, 수입사, 총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자사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채널 관계자 측은 “참가업체에겐 유통채널 확보 및 콘텐츠 생산 지원, 블로그체험단 무료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몰, 전문몰, 폐쇄몰, 공동구매, 오픈마켓 등에 입점을 원하는 업체를 비롯해 콘텐츠 마케팅까지 원하는 기업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상담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신제품 소개 전에 온채널 이현만 대표의 ‘중소기업만을 위한 유통마케팅 전략’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선 ‘유통경로 설계 및 마케팅 실행 전략’을 주제로 참관객과 함께 노하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현만 대표는 “이번 판로개척 상담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보석 같은 신제품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유통/물류/무역 전문 B2B 플랫폼 온채널은 제조사에겐 판로개척의 장이, 판매사에겐 국내 우수 제품 발굴의 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통마케팅을 온채널의 핵심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입점사에게 방대한 양의 유통 및 콘텐츠 경로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이외에도 온채널은 해외물류 시스템을 탑재한 무역센터, 해외직배송 시스템, 4PL 물류플랫폼 개미창고, 스마트스토어 교육기관인 소상공인 평생교육원 등 각 분야별 서비스를 갖추어 회원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 상담회에 참여한 제조사에게 매니저(PM)를 배정하여 유통마케팅을 전담하게 할 예정”이라고 온채널 측이 밝힌 만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매출향상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