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베리아 선발대’가 유쾌한 절친들의 케미와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의 꿀팁을 가득 담아내며 출발부터 “기대 이상의 신선한 케미다”, “책이 아닌 영상으로 꿀팁을 알려주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실제 절친들이라 그런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일 방송부터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기대했던 선발 대원들의 기차 생활 적응기가 공개돼 유쾌함을 높일 예정이다. 무사히 열차에 탑승했다는 안도감도 잠시, 선발 대원들은 저절로 신을 찾게 되는 열차 안 무더위에 “이쯤에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면서 패닉에 빠지지만, 이내 샤워 티슈, 드라이 샴푸 등 신문물 체험에 빠져 웃음을 선사한다.
아울러 매주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열차 안 삼시 세끼도 소개된다.
잠시 정차한 역에서 느낌을 따라 산 소시지 빵부터 창밖을 보며 즐기는 커피 한 잔, 한국에서 공수해온 전투 식량 등 다양한 음식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식당 칸에서 자신 있게 주문한 파스타 등장에 선발 대원 모두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은 오늘 밤 방송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이찬현 PD는 “오늘 방송부터 남는 건 시간뿐인 선발 대원들의 기차 생활 적응기가 시작된다. 각종 보드게임으로 유치원을 오픈한 듯 열차 안 아이들과 금세 친해지고, 무언의 끝말잇기를 하는 등 즐거운 24시간을 보낸다”면서 “온수 사용법부터 샤워실 정보까지, 실용적인 꿀팁도 등장할 예정이니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선발 대원들의 소소하지만 유쾌한 여행기가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시베리아 선발대’는 낯선 여행 先체험 답사기로, 오늘(3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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