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유현이 W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W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송유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방면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송유현 배우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연극 '서울노트'로 데뷔한 송유현은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십분 발휘해 영화 '좋은 친구들', '혼자', '해치지않아', 드라마 '시그널', '굿와이프', '마더', '자백', '지정생존자', '웰컴2라이프'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윤종우(임시완)의 여자친구 민지은(김지은)을 교묘하게 괴롭히는 냉소적인 상사 한고은 역으로 완벽 분해 섬세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실감 나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현실 분노를 일으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WS엔터테인먼트는 "송유현은 연기에 대해 누구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다방면의 작품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단단하게 성장해온 배우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폭넓은 활약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연기파 배우 송유현의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유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WS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서원, 김영아, 박영린, 손경원, 지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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