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더욱 완벽해진 '달심'으로 돌아온다.
오는 4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오랜만에 전 무지개 멤버인 한혜진이 출연한다.
'나 혼자 산다'의 이시언이 한혜진에게 지어 준 별명 '달심'은 일본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다.
'나 혼자 산다' 복귀 방송에서 한혜진은 큰 화제를 모았던 데뷔 20주년 화보를 준비하면서 더 안 좋아진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영상으로 무릎 테이핑 방법을 배운다.
한혜진은 한국 선생님과 외국 선생님의 각각 다른 테이핑 방법을 본인의 무릎에 직접 시연하면서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혜진은 롤모델인 아드리아나 리마가 출연한 토크쇼에서 다양한 줄넘기 기술들을 안정적으로 선보이는 모습에 자극을 받는다. 이후 그동안 자신이 넘지 못한 과거의 산 같은 존재라 여긴 줄넘기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줄넘기 전용 체육관으로 향한다.
체육관에 도착해 줄넘기 선생님을 만난 혜진은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가장 기본적인 양발 모아 뛰기로 가볍게 몸을 풀기 시작한다. 하지만 준비 동작부터 삐걱거리는 등 배우는 동작마다 2족 보행 로봇설(?)을 생성하며 시청자들의 폭풍 웃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넘치는 열정으로 포기를 모르는 '달심' 한혜진의 특별한 도전기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혜진은 올해 초 '나 혼자 산다'의 잠정 하차 이후에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호구의 차트', '마이 매드 뷰티3', '연애의 참견 시즌2' 등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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