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BIFF] ‘엑시트’ 임윤아, “레드카펫 행사 때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입력 2019-10-04 13:31  


[부산=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임윤아가 부국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0월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9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행사에는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임윤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날인 3일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여신 미모를 밝혔던 임윤아는 “부국제 사회를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작품으로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첫 주연작으로 부국제를 찾아오게 돼 더없이 행복하다. 어제 노란 드레스를 입고 개막식에 왔는데, ‘개나리’같다고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부산에 오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술도 많이 먹으면서 항상 즐겼던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영화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85개국 29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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