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진선규가 이병헌 감독을 향해 존경심을 비췄다.
10월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행사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2030세대의 격한 공감 속에 종영을 맞았다. 드라마 속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 진선규는 “‘멜로가 체질’ 현장에 갔는데 굉장히 배신감을 느꼈다. 이병헌 감독이 굉장히 민첩하고 엄청나게 공을 들여 촬영하고 있더라. 영화감독이 드라마에 도전하니 더욱 힘내더라”고 전하며, “1000만 감독이 되면 느슨해질 법도 있는데 ‘멜로가 체질’에서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하더라”고 털어놨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지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치킨집 위장창업이라는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설정을 바탕으로 수사를 선보이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극이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85개국 29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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