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드럼 영재 유재석,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깜짝 러브콜에 '당황'

입력 2019-10-04 08:07   수정 2019-10-04 08:07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드럼 영재 유재석이 레전드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라이브 공연’ 깜짝 러브콜을 받고 당황한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유플래쉬’를 통해 드럼 스틱을 처음 잡았던 유재석이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 한상원과 함께 생애 첫 합주를 하는 놀라운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유플래쉬’는 단 6일 앞으로 다가온 ‘드럼 독주회’ 전에 유재석의 드럼 연주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방송으로, 그의 현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는 드럼 영재 유재석이 천재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러브콜을 받고 생애 첫 합주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색다른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현재 ‘유플래쉬’에서 만들어지는 음악들 속 드럼 비트는 유재석의 첫 드럼 연주로, 그의 드럼 연주 모습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상황으로 ‘드럼 독주회’에서 그가 얼마만큼의 실력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주 ‘유플래쉬’의 히든 트랙에 참여한 천재 기타리스트 한상원이 유재석을 직접 찾아가 러브콜을 보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상원이 유재석에게 자신의 밴드와 함께 ‘재즈 클럽 라이브 무대’에 서 줄 것을 제안한 것.

이를 듣고 깜짝 놀란 유재석의 표정에는 당시의 당황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유재석이 스승 손스타 앞에서 레전드 한상원과 합주를 하는 기상천외한 장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유재석은 일취월장의 실력을 뽐내 손스타을 뿌듯하게 만들었고, 한상원도 엄지를 번쩍 들게 만들었다고 해 그의 드럼 연주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만든다. 한상원은 공연이 바로 당일 저녁이라는 말과 함께 “저희 멤버가 돼 주시는 거예요!”라며 쐐기를 박았다는 전언이다.

믿기지 않는 상황에 드럼 스틱만을 손에 꼭 쥔 채 앉아있는 유재석과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응원하는 손스타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과연 드럼 영재의 현실 드럼 연주는 어떨지 오는 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유플래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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