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전담 비서관 女→ 男, 최상영 행정관 승진 발탁

입력 2019-10-04 11:03   수정 2019-10-04 11:10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부인 김정숙 여사를 전담해 보좌하는 제2부속비서관에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56)을 승진 임명했다. 황덕순 일자리수석이 승진 기용되면서 공석이던 일자리기획비서관에는 이준협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50)이 내정됐다.


최 신임 비서관은 부산 개성고, 부산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정책실장, 포럼지식공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비서관은 서울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을 지냈다.

2부속비서관은 신지연 비서관이 지난 8월 제1부속비서관으로 옮기면서 한 달 반째 공석이었다. 이로써 이례적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1부속에 여성 비서관이, 여사 일정을 담당하는 2부속에 남성 보좌관이 자리하게 됐다. 일자리기획비서관도 지난 7월 황덕순 당시 비서관이 일자리수석으로 승진하면서 비어있는 상태였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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