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추가 발견된 세 번째 매몰자는 노부부 아들…시신 수습

입력 2019-10-04 13:47   수정 2019-10-04 13: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부산 산사태 현장에서 세 번째 매몰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경찰청은 4일 오전 11시 5분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현장에서 토사에 매몰된 권모(44)씨를 발견해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매몰자 권씨는 앞서 3일 발견된 권모(75)씨의 아들로, 사망이 확인된 매몰자는 3명으로 늘었다.

이번 사고는 태풍 '미탁'이 소멸한 이후인 3일 오전 9시 5분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사태로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2곳을 덮치면서 시당 주인인 배모(65·여)씨와 권씨 일가족 4명이 매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배씨와 권씨를 수습했다. 현재 남은 실종자 1명은 권씨의 아내 성모(70)씨다.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수색과 사고 원인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