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받은 빌딩 자산관리도 부동산자산관리사(KPM)에게 맡기면 척척

입력 2019-10-07 06:57  

3년 전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2개의 중소형 빌딩을 상속받은 B씨(49). 가지고 있는 임대차계약서는 10여 년 전에 작성된 사본이 전부였고 임대료 미수금 현황도 파악할 방법이 없었다. 여기에 더해 빌딩의 내·외부가 심하게 노후화되어 비가 오는 날이면 누수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이 전화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처음 겪어보는 빌딩 관리업무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치료까지 받았던 B씨는 지인의 소개로 부동산 자산관리사(KPM)를 만났고, 상담 끝에 빌딩관리 업무를 맡겼다. 부동산자산관리사는 임차인과의 1대1 면담을 통해 정확한 보증금과 임대료 미수금을 하나씩 파악한 후 임대차계약서를 새로 작성했다. 또 빌딩실사를 통해 유지보수공사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한 후, 우선순위를 두고 하나씩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빌딩상태의 개선은 물론 자산가치까지 대폭 상승했다.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가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 KPM 교육 3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빌딩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부동산 자산관리 실무 △시설관리 실무 △부동산 자산관리 관련 법무•세무 △빌딩투자 및 임대마케팅 실무 △부동산 간접투자(리츠•펀드) △재무계산기를 활용한 투자분석 실무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등이다.

강사진은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를 비롯해 김종진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 유상열 글로벌PMC 전무, 오세운 우리P&S 상무, 김형준 글로벌PMC 상무, 노승룡 회계법인 정연 회계사, 이원희 법무법인 해송 변호사, 문흥식 파로스에셋 대표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90만원이며, 본 KPM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11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는 제7회 KPM 자격시험(민간자격 정식등록)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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