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808억 돌파 … 이완 예비신부의 '헉'소리 나는 상금 총액

입력 2019-10-04 15:29   수정 2019-10-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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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의 예비신부이자 프로골퍼 이보미의 상금 총액이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파를 탔다.

1년여간 교제한 두 사람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보미에 대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이보미는 현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9년 현재까지 통상 상금만 약 808억 원 돌파. 실력도 상금도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그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2012년 첫 우승 트로피 챙겼다. 지난 2015년에는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는 이보미의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는등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은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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