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KBS1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경기도 이천시 중심부에 위치한 관고전통시장의 72시간을 다뤘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현재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핫플레이스다.
의류, 농수산물, 정육, 생활용품, 음식점 등이 모인 이곳은 시의 중심에 있고 번화가에 가깝다는 이점을 한껏 살렸다. 시장 내 환경을 언제나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아케이드 설치 등 현대화에도 앞장섰다.
젊은 상인들은 SNS로 물건을 소개하는 등 트렌디한 전략으로 소비자와 젊은 층을 붙잡기 위해 애썼다.
이천 관고전통시장은 2009년부터 시에서 추진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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