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최대 60㎜ 비 내린다…서울에도 빗방울

입력 2019-10-05 08:51   수정 2019-10-05 08:52


토요일인 5일 동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밤부터는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영동 북부지역에 20∼60㎜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 남부는 10∼40㎜, 강원 영서·경기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 동해안에는 5∼20㎜, 충북 북부·경남 해안·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은 이른 오전과 낮 시간대에 때때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나머지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17∼26도로 전날보다 선선한 편으로 예보됐다.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다음날인 6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지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동해상과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다. 서해에는 이날까지, 동해에는 다음날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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