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4억 5000만원' 방미, 청담동 럭셔리 하우스 보니

입력 2019-10-05 17:28   수정 2019-10-05 17:29



가수 방미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럭셔리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에서는 방미의 청담동 집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방미의 여러 집 중 하나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방문했다. 공개된 자택에서는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해 깔끔한 화이트 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집 안에는 고가의 필라테스 기구도 자리하고 있었고 방 안에는 고가의 명품백들로 가득했다. 개인방송을 위한 공간과 장비도 마련돼 있었다.

이에 방송인 김지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방미에게 "건물주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방미는 "소유한 집이 좀 있다"고 말했고 김지민은 "나 하나만 주면 안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방미는 청담동 땅값에 대해 "내가 알았을 때, 30년 전쯤 (대지면적) 1평당 2000만원이었다. 지금은 평당 4억5000만원이다"라고 했다.

이후 방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유엔빌리지 고급빌라를 공개하기도 했다.

방미는 이에 대해선 "20년 전 한남동 유엔빌리지 100평이 8~9억이었는데 지금은 6배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80년대 인기가수였던 방미는 200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부동산 투자와 패션 사업 등으로 200억 원의 자산을 모았다.

현재는 서울 청담동, 한남동 외에도 제주도, 미국 LA, 하와이에도 집을 소유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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