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푸조 'e-208', 유럽서 반응 '기대 이상'

입력 2019-10-07 08: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럽서 신형 208 사전계약 4만대 중 절반이 e-208 선택
 -한불모터스 내년 국내 출시 계획

 푸조의 신형 전기차 'e-208'이 유럽에서 높은 초기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7일 외신 보도와 푸조에 따르면 신형 208의 유럽 내 전체 사전계약 물량은 4만여대로 이 중 절반을 e-208이 차지했다. 당초 푸조는 208 전체 생산의 10%만 e-208로 배정했지만 기대 이상의 반응에 따라 생산 계획을 수정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쟝-필립 임파라토 푸조 CEO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e-208의 계약 비율은 당초 예상을 뛰어 넘은 것"이라며 "생산 비중을 기존 계획했던 전체 10%에서 2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은 물리적으로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e-208은 5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100㎾, 최대 26.5㎏·m의 성능을 낸다. 1회 완충 시 최장 450㎞(유럽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배터리는 가정용 소켓으로 16시간 내에 완충 할 수 있으며 11㎾ 규격의 월박스 충전기 사용 시 5시간15분, 7.4㎾ 사용 시에는 8시간이 걸린다. 전용 충전소에서는 100㎾의 출력으로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e-208은 내년 국내 출시가 유력하다. 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현재까지 디젤 제품군만 수입 중이며 내년부터 전기차와 가솔린 등 동력계 다변화 방침을 본격 선언한 상태다. 푸조는 e-208외에도 최근 완전변경을 거친 2008의 전기차 버전 'e-2008'을 공개했으며 앞서 프리미엄 브랜드 DS에서는 전기 소형 크로스백 'DS3 E-텐스'를 선보이는 등 전동화 제품군의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총 상금 15억원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달 10일 개막
▶ 르노삼성, 태풍 피해자 대상 추가 할인과 수리비 지원
▶ 벤츠코리아, '윈터 휠 & 타이어 패키지' 사전예약 돌입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