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TMT 토커 박천호 떴다, 열혈 공주 홍보대사 등극

입력 2019-10-06 10:08   수정 2019-10-06 10:09

선녀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떴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8회에서는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찾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부여-익산 탐사에 떠난다. 이를 위해 ‘선녀들’에 특급 게스트 박찬호, 미주(러블리즈)가 함께한다.

박찬호는 공주의 자랑이자 아들. 미주는 충청북도 옥천이 고향이다. 서울 출신인 전현무와 설민석, 충청남도 홍성 출신인 유병재까지. 전원 백제인이라 자부하는 이들 5인이 어떤 탐사를 떠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박찬호의 등장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게스트 박찬호의 등장에 놀란 ‘선녀들’은 얼음처럼 굳어버렸다고. 반면 “난 공주 홍보대사”라고 자랑스럽게 밝힌 박찬호는 곰 머리띠까지 착용, 상상초월 깜찍(?)함을 과시했다고 한다. 또 설민석에게는 “정말 만나고 싶었다”고 팬심까지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선녀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공주 사랑에서 비롯한 역사 지식까지 뽐낸 박찬호의 활약이 기대된다.

과연 코리안 특급이자 공주의 아들인 박찬호는 ‘선녀들’과 어떤 백제 문화 탐사 여행을 했을까. 박찬호와 ‘선녀들’의 찰떡 궁합은 6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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