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태풍 피해 고객에 수리비·할인 지원

입력 2019-10-06 13:19   수정 2019-10-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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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태풍 피해 차량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 신차 추가 할인을 10월에도 지속한다고 6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태풍으로 차량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에게 10월 말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이 르노삼성 신차를 구매할 때는 전 차종 50만원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태풍 피해자 본인,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태풍 피해 고객은 관공서 또는 보험사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 받을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최대 400만원 할인, 유류비 지원 등 10월 구매 혜택을 제공 중이다. 가령 태풍 피해 고객이 SM6 TCe 모델을 구매할 경우 10월 구매 혜택으로 최대 547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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