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 제21회 반도체대전(SEDEX) 2019 참가

입력 2019-10-08 11:00  



산업용 인클로저, 배전, 공조 및 IT 인프라 플랫폼 제조 기업 ㈜리탈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반도체대전(SEDEX) 2019’에 참가해 반도체 생산 장비에 전원 공급을 위한 공간 효율적인 MPD(Main Power Distribution) 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도체대전은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제조용 장비, 부품, 설계, 재료, 설비 분야뿐만 아니라 센서, 자동차용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등 반도체를 수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리탈은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반도체 생산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MPD(Main Power Distribution) 장비를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MPD에는 리탈의 TS 8 산업용 인클로저와 버스바 시스템인 RiLine이 적용된다. TS 8는 UL, CSA, TÜV 등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최대 IP 66 및 NEMA 4/4x까지 보호 등급을 보장한다. 더불어 3중 나노 코팅으로 견고하고 부식에 강하며 열반형으로 추후 확장이 가능하다. RiLine 버스바 시스템은 제어 시스템의 개별 전원 분배용 모듈형 키트로 장치의 설치 및 연결이 쉽다. 안전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IEC 61439, UL 508 및 IEC 61641 같은 모든 주요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는 한정적인 부지에서 효율적 공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리탈은 이러한 트렌드에 집중해 버스바 시스템 RiLine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RiLine을 이용하면 어댑터를 버스바에 장착시키고 구성품을 끼워넣은 뒤 연결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구성이 간편해지고 설치도 빠르고 쉬워진다. 입력부에 수작업으로 배선할 필요도 없다.

대형 스위치기어 시스템을 설치하는 경우라면 기존 대비 최대 30%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설치 공간이 줄어든다는 것은 기타 구성품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어짐을 의미한다. 거의 모든 제조사의 구성품과 호환이 가능한 검증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리탈의 제품은 타사와는 다르게 모든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이 모듈형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양 변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수려한 외관 및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타사와의 큰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리탈의 반도체 영업부문 김경수 부장은 “리탈은 앞으로 반도체 공장의 유틸리티와 물류자동화, 그리고 반도체 8대 공정 장비의 전원 공급 관련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과적으로 “반도체 공장의 전기/제어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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