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용성·안전성 모두 갖춘 수출용 뽀로로 어린이가구 출시

입력 2019-10-08 15:08   수정 2019-10-08 15:10



국내 대표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가 수출용 어린이가구 제품으로 출시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어린이가구 개발·제조 기업 '피오에프에프 퍼니처'의 자체 브랜드 '뽀로로가구'는 아기옷장·베이비장으로 활용 가능한 안전서랍장과 어린이침대, 침대매트리스 등의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뽀로로가구는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과 특화된 실용성, 어린이 사용에 적격인 안전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뽀로로가구 안전서랍장은 귀여운 뽀로로의 이미지가 프린팅되어 어린이 사용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2WAY 시스템을 적용, 어린이 성장 시기 별 캐릭터 문양 교체가 가능하다. 덕분에 자녀 연령에 따라 새로운 가구로 리모델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안전서랍장 제품은 미니가구 제품을 결합하여 출시돼 실용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어린이 사용에 따른 안전성을 강화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하여 긁힘, 찍힘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다.

뽀로로가구 안전서랍장은 특허청 실용신안을 출원하여 안전한가구의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 여기에 까다로운 0세와 3세의 안전기준과 성분의 KC 인증 검사도 통과하여 어린이가구로서의 안전성을 공식 입증했다. 눈에 보이는 안전과 눈에 보이지않는 안전까지 겸비한 말그대로 유기농가구라고 하곘다.

안전서랍장과 함께 출시된 어린이침대, 침대매트리스 등도 눈길을 끈다. 침대매트리스 제품은 이층 침대 전용매트리스를 출시하여 어린이들이 매트리스에서 뛰는 행동을 해도 스프링매트리스에 비해 안전하다고 설명하며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노력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니즈 충족에 기여한다.

뽀로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1D, 2D, 3D버전을 가구 표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인데 무엇보다 특수 코팅 처리하여 낙서 및 충격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 강점"이라며 "올해 초 특허디자인가구 브랜드 레몬트리와 공식라이선스를 체결하며 수출용 및 내수용 가구 개발 노력을 꾸준히 경주해 온 가운데 전 세계 170여 국가 소속 바이어와 수출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어서 향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뽀로로가구는 아이들의 가방 정리 효율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특허디자인 제품 가방정리장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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