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총 프로듀서 오가평, 작가 신첩, 감독 진곤휘, B조 감독 백린이 참여하고 유엽, 마이리, 메이팅, 바오젠펑, 쩡리 주연의 드라마 ‘먼 곳에서’가 현재 저장위성TV, 동방위성 TV, 유쿠, 텐센트, 아이치이에서 방영 중이다. 9월22일 방송 직후, 삶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첫 방송에서 실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고, CSM35성 시청률 1위, CSM52성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CSM은 물론, 동시간대 성(省)TV 1위를 기록했다. ‘오래된 술집’ 이후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대작이다.
유예, 마이리, 쩡리 잇따라 등장, 황홀한 전개
해당 드라마는 시청률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둔 것 외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캐스팅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청년시절 악착같이 싸웠던 야오위안 역을 맡은 유예는 그 성격을 잘 표현했으며 기민하고 책임 있는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잘 보여줬다. 반면 마이리는 여주인공 류샤오의 냉정하고 이지적인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등장하자마자 카리스마를 뽐내 야오위안과 류샤오의 성격 차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그러나 아무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만난다. 첫 회에서 류샤오는 쩡리(호메이 역)와 같은 심리학 대학원생으로 등장해 우연히 택배기사 야오위안의 차를 타게 되며 극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세 주인공들의 잇따른 등장에 시청자들은 스토리 전개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목했다.
복고풍 스타일에 정성 들여, 시대적 분위기 물씬
이외에도 그 시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소품, 스타일링에 철저한 준비를 거쳐 전반적인 퀄리티를 높였다. 야오위안은 해군 셔츠와 곱슬머리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90년대 말로 끌어들이며 시대적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류샤오의 화이트 후드, 호메이의 스타킹도 그 시절 유행했던 것으로 제작진의 정교한 디테일을 볼 수 있다.
드라마 속 등장한 ‘속역통’, ‘IC카드’, ‘휴대전화’, ‘신고서’ 등의 소품과 ‘협상과 심리학’, ‘편향적 망상’ 등 전문성을 내세운 소품도 정교한 디테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택배업계와 심리학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덕분에 관련 종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첫 방송 직후 유예가 연기한 이상적인 택배원 야오위안이나 마이리, 쩡리가 연기한 심리학 대학원생 류샤오와 호메이는 해당 업계 종사자들의 현실에 많은 부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 이들이 보여준 청년들의 도전정신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류샤오와 호메이는 주동적으로 야오위안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야오위안도 류샤오와 호메이에게 보육원의 심리 상담을 위한 여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점점 고조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일 저녁 7시 30분, 저장위성TV, 동방위성TV 또는 밤 10시 유쿠, 텐센트, 아이치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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