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백령도 등 서해5도 강풍주의보 오후 4시 해제

입력 2019-10-08 16:30   수정 2019-10-08 16:31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8일 오후 4시를 기해 백령도 등 서해5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백령도에는 이날 오전 7시 51분께 순간 최대 풍속 기준으로 초속 19.3m의 강풍이 불었으나 오후 4시 현재 초속 8m 안팎으로 바람이 잦아들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시, 옹진군, 강화군, 서해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9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11도로 평년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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