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벌써 8년째"…한글날 일본 간 한글안내서

입력 2019-10-09 14:01   수정 2019-10-09 14:04


한글창제 및 반포를 기념하는 날인 한글날을 맞아 배우 송혜교가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글날 일본 우토로 마을에 1만부를 또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 전 송혜교와 처음으로 의기투합하여 시작한 일이, 벌써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욕 현대미술관(MoMA), 토론토 박물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꾸준히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왔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하고자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경덕 교수는 "아무쪼록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것"이라면서 "최근 송혜교와의 통화에서 전 세계에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한글 안내서를 다 기증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제74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한 바 있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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