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97억원을 거둬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하반기 실적은 충분히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업 실적인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60억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하반기에 집중된 고객사들의 마케팅 등 계절적 성수기로 영업이익률이 60%에 재차 근접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제품판매의 경우 미니 마사지기 '클럭'이 9월 누적 400만대가 판매되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34억원을 거둘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신제품 출시도 계획돼 관련 성과에 따라 2020년 또 한번 이익이 레벨업 될 수 있다"며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배 수준에서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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