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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의 성공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영영키친이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에 공유주방 대표 브랜드로 공식 참가했다.
‘공유경제의 진화 – 플랫폼의 경쟁과 협력(모빌리티 중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유경제 지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미네소타 대학 사이프 벤자파 교수, 블록체인 기반의 차량공유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개발한 라파엘 가드레오 Eva coop CTO, 장흥배 한국인터넷진흥원 연구위원,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위원 등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업계 최초로 중앙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공유주방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고 있는 공유주방 브랜드 ‘영영키친’은 포럼 주최 측인 경기도와 서울신문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공식 참가했다.
영영키친의 관계자는 “공유주방은 다양한 공유경제들의 영역 중에서도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많은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양적 팽창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영영키친은 공유주방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상생과 협력’이라는 공유경제의 기본을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공유경제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및 업계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영키친은 경기도 분당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공유주방 전문 브랜드다. 기본적인 주방설비와 주변시설, 중앙관제시스템 등을 공유, 요식업 창업과 관련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 성분 정보 앱 ‘엄선’과의 MOU 체결을 통해 공유주방의 식품 안전성을 제고하는 등 공유주방 시스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8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 농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에 공식 초청돼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을 위한 공유주방 모델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과 공유주방 시장 확대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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