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동생 통닭천사, 거침없는 선전포고

입력 2019-10-10 17:35   수정 2019-10-10 17:36

플레이 온 챌린지 침착맨 이말년 동생 통닭천사, 거침없는 선전포고 (사진=구글플레이)

게임 크리에이터 통닭천사와 우정잉이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플레이 온 챌린지’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들은 시작부터 화끈한 입담과 전략가적 면모를 자랑하며 치열한 센터(?) 경쟁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구글플레이는 10일 유튜브를 통해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플레이 온 챌린지’는 국내 게임 신에서 상위 레벨을 자랑하는 10인의 크리에이터가 2개의 팀으로 나눠 모바일 게임 대항전을 펼치는 배틀 예능이다. 10인의 크리에이터들이 ‘종합 모바일 게임’ 왕좌의 자리와 구글플레이 포인트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기 위해 게임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연륜의 팀 풍월량(풍월량, 침착맨, 옥냥이, 통닭천사)과 ‘순발력으로 똘똘뭉친’ 젊은 피의 팀 김재원(김재원, 김블루, 형독, 우정잉)이 첫 대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각 팀의 통닭천사와 우정잉은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통닭천사는 털털한 성격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팀 풍월량의 사이다 역할을 자처하는가 하면 상대 팀의 나이 공격에도 굴하지 않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 것으로 전해져 해당 발언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등장부터 팀원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우정잉은 팀원들을 쥐락펴락하며 전략을 짜는 등 팀 센터 자리를 제대로 꿰찼다. 종합 게임계의 떠오르는 신예 우정잉은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 크리에이터다.

각각 화끈한 입담과 전략가 면모를 자랑한 통닭천사와 우정잉의 게임 실력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브롤스타즈, 크레이지아케이드, 무한의 계단 중 이들의 대결이 성사될 게임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 게임에 출전할 선수 배치를 위해 머리를 맞댄 상황에서 통닭천사는 “우정잉! 크레이지 아케이드에서 보자!”며 도전장을 건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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