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희진이 한글날을 맞이해 손글씨 공모전에 직접 참여해 팬들을 위한 글꼴을 선물했다.
이달의 소녀는 12명의 멤버를 매달 한 명씩 공개하는 창의적이고 이례적인 규모의 데뷔 프로젝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닛 및 완전체 앨범이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5위권에 진입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이다.
희진은 이달의 소녀 멤버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멤버로, 이번 네이버 한글날 손글씨 공모전에 직접 참여해 나눔손글씨 ‘달의 궤도’를 등록, 한글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보를 펼쳐보였다.
이달의 소녀 희진은 “안녕하세요, 이달의 소녀 희진입니다.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시는 손편지를 자주 쓰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췄다.
희진이 공모전에 참여한 글꼴 명칭인 ‘달의 궤도’는 이달의 소녀 팬클럽명인 ‘오빛’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희진이가 오늘따라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희진이가 최고야.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희진이 등록한 글꼴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버터플라이(Butterfly) 활동 이후 KCON 2019 LA, 더 짠내투어, 복면가왕 출연 등 음악 방송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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