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유행 프로그램2’ 이세영의 대환장 수렴청정 웃음 풀가동

입력 2019-10-13 11:16   수정 2019-10-13 11:17

최신유행 프로그램2(사진=XtvN)

지난 12일(토) 밤 12시에 방송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가 새 코너 ‘한문철의 너랑 나 몇 대 몇’과 함께 끊임없는 웃음을 선물했다.

시트콤 ‘스타트-엇!?’에서는 대표 권혁수가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대표 대행이 된 김민교가 직원들을 제대로 이끌지 못하자, 지켜보던 이세영이 수렴청정을 시작한 것. 예원은 휴지 사용량까지 간섭하는 이세영에게 화를 냈고, 두 사람은 김민교를 사이에 둔 채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그 결과 예원의 격려에 힘을 얻은 김민교는 이세영을 대표실에 홀로 남긴 채 떠나며 대환장 수렴청정이 마무리됐다.

지난주 ‘다이하드(DIY HARD)’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한문철의 너랑 나 몇 대 몇’에서는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문철은 지예은이 문빈에게 고백한 상황을 뒤로 돌려 다시 보여줬고, 지예은이 느낀 문빈의 다정함에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짚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건 비긴 것”이라며 비극적인 고백 상황 속 과실 비율을 50대 50으로 정리해 유쾌함을 더했다.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는 원래 ‘히어로물 속 악당’을 뜻하는 단어였으나, 최근 일상 속에서 소소한 불편을 끼치는 행동들을 가리키는 의미로 확장된 신조어 ‘빌런’을 탐구했다. 편의점에서 “봉투에 담아드릴까요?”라는 알바생에게 “그럼 이걸 맨손으로 들고 가냐?”며 퉁명스럽게 받아치는 ‘꽈배기 빌런’ 등을 소개하며 유쾌한 풍자를 이어갔다. 특히 무심코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빌런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기도.

마지막으로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에서는 룸메이트 로널드와 홀리가 한 뼘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로널드의 아버지 톰톰이 둘 사이를 오해하자, 로널드가 홀리의 화를 풀어주려는 과정에서 둘은 영화 취향이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로널드는 뷰티 콘텐츠 방송을 하며 악플로 상처받은 홀리에게 위로의 노래를 불러주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로널드가 홀리를 위해 무서움을 참고 공포 영화를 봤다는 반전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높인 대목.

매주 다채로운 웃음과 재미가 있는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XtvN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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