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은 교보9호스팩과 엔바이오니아의 일반 청약일이다. 교보9호스팩은 공모가를 2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7~8일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 599곳이 참여해 562.2 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모 주식 수는 345만 주로, 교보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엔바이오니아는 직수형 정수기 필터와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을 생산하는 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 7~8일 있었던 수요예측에는 835곳이 들어와 425.8 대 1의 경쟁률을 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8200~1만300원) 중 하단 가격인 8200원으로 확정했다. 청약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가 받는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 케이엔제이의 청약일은 오는 16~17일이다. 희망 공모가는 8400~1만1000원이다. 지난 10~11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15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케이엔제이는 디스플레이 제조용장비 이외에도 반도체 생산 공정용 부품 소재 제조로 사업영역을 최근 넓혔다. 일반 청약은 IPO 대표주관사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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