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킹' 황현희, “각본 없는 시사 풍자 개그 날 것 그대로”

입력 2019-10-13 17:51   수정 2019-10-13 17:52

황현희,김대범(사진=코미디TV ‘스마일 킹’ 캡처)

코미디TV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이 가을을 맞아 새 코너로 단장하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13일 방송되는 ‘스마일 킹’ 25회부터 새 코너 ‘황현희 김대범의 막NEWS’와 ‘스마일 킹 노래자랑’이 본격 방송된다.

‘황현희 김대범의 막NEWS’는 뉴스를 그냥 ‘막~’ 전한다는 기획 아래 황현희와 김대범이 메인 앵커로 나섰다. 그간 방송과 팟캐스트를 넘나들며 시사 풍자 개그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온 황현희·김대범 콤비의 ‘막장 호흡’이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뉴스부터 각종 사회 사건을 언급하는가 싶다가도 이내 티격태격하며 ‘막~ 뉴스를 넘겨 버리는’ 황현희와 김대범의 환상적인 호흡이 웃음 포인트다.

‘똑똑한 개그맨’·‘시사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린 황현희는 “잘 짜인 개그에 식상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활용하는 선에서 날 것 그대로 예측할 수 없는 개그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 ‘막NEWS’는 40% 정도만 작성한 대본을 가지고 녹화 현장에서 두 사람의 찰진 애드리브로 코너를 완성한다. 대학로에서부터 방송사 공채 시험까지 개그 인생을 함께 해 온 두 사람이기에 ‘각본 없는 개그’가 가능하다.

실제로 황현희는 김대범을 향해 ‘마음껏 하라’고 요구했다는 후문, 이에 김대범은 ‘막NEWS’ 코너 첫 회 말미 시청자 의견을 전하면서 “사고치고 안 나오는 연예인과 저를 착각한다. 어떤 분이 제 SNS에 ‘이혼 하면서 TV에 안 나오네‘ 하는데, 결혼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비난 할 때는 제대로 알고 하라‘는 악플러를 향한 촌철살인 메시지까지 던지는 그의 ’호통 개그‘는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다.

개인사마저도 솔직 담백한 개그로 소화하는 김대범은 “1인 미디어의 꾸미지 않은 토크가 공감대를 사는 것 같아서 뉴스라는 틀 안에서 우리도 ’막~ 해보자‘는 의도로 코너를 기획했다”며 “공개 코미디에도 ’날 것‘의 매력이 통할 것이라고 보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개그맨 김민수가 MC로 나선 ‘스마일 킹 노래자랑’까지 참신한 웃음으로 단장한 ‘스마일 킹’이 깊어가는 가을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스마일 킹’은 쇼 코미디와 방송 코미디를 결합시킨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코미디 TV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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