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초저가·PB제품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

입력 2019-10-14 16:55   수정 2019-10-14 16:56

‘스마트 컨슈머’의 등장, 온·오프라인가격 경쟁의 심화에 따라 ‘초저가’, ‘PB라인업’ 효율화 등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대형마트 산업에서는 롯데마트가 74.9점으로 3년 연속 1위(역대 7회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이마트(74.4점), 홈플러스(74.1점) 순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전반적 만족도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요소만족도는 상품의 질, 상품 종류의 다양성, 직원 응대 태도, 매장시설·환경, 기업 신뢰도 등의 세부 항목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롯데마트는 1998년 4월 1호점인 강변점을 개점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국내 125개, 해외 60개 등 국내외 총 185개 점포를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업체로 발돋움했다.

롯데마트는 2015년부터 ‘글로벌 청년앤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창업기업에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홍보할 기회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롯데마트에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해주는 사업이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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