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비례대표 초선의원 신민아, 새로운 위기 직면 예고

입력 2019-10-14 10:38   수정 2019-10-14 10:38

보좌관2 (사진=티저 영상 캡처)


‘보좌관2’ 신민아가 새로운 위기를 맞을 전망이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 측은 오늘(14일) 강선영(신민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은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밀어붙이는 강단을 가진 인물. 지난 시즌에서 前(전) 여당 원내대표 송희섭(김갑수) 의원, 그리고 조갑영(김홍파)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다 이들의 정치 공세로 지지율 하락 위기를 맞았다. 게다가 자신의 수석보좌관 고석만(임원희)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충격적 사건을 겪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선영은 “주목을 받는 만큼 비난도 함께 받겠죠”라며 불안한 얼굴로 등장했다. ‘보좌관2’에서도 그녀가 넘어야 할 또 다른 난관이 짐작되는 대목이다.

‘보좌관2’ 측은 “고석만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졌지만 강선영은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꿋꿋이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극복해야할 새로운 정치적 위기는 무엇일지 오는 11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에서 그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좌관2’은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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