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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새문안교회는 지상 13층, 연면적 2만9388㎡ 규모다. 시공은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담당했다. 건물 전면부의 곡면은 난도 높은 공정으로 꼽힌다. 1층 새문안홀은 착공 이전에 사용했던 옛 예배당의 스테인드글라스, 벽돌 등을 그대로 가져와 설치했다. 서인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새문안교회는 어머니 교회-한국의 노트르담으로 잘 알려졌으며 AMP로부터 곡면의 벽은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새문안교회의 건축을 맡은 서인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8년 설립됐다. 교회, 주택, 상업시설 등 150여 개의 건축물을 설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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