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귀어·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창업을 위해 실제 어업 현장에 종사하는 선배 어업인에게 어업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체험·체득 교육이다.
프로그램에는 귀어·귀촌 희망자가 홈페이지 또는 유선 신청 후 간담회를 거쳐 선정된 13명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피싱보트, 내수면양식(뱀장어) 등 3개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앞서 진행한 지난 7월의 1차 프로그램에는 22명이 참가했다.
강병언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는 도전정신과 의지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정보수집을 통해 귀어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귀어·귀촌 현장매칭 프로그램으로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성공노하우를 습득하고, 성공적인 귀어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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