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롯데그룹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스마트물류, 스마트 리테일 등이 진행 중에 있다"며 "또한 롯데쇼핑 온라인 사업 통합 및 강화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으로 중국, 일본 이슈와 롯데쇼핑 오프라인 유통 실적 부진을 탈피하고자 롯데리츠 상장으로 유입되는 약 1조원의 현금을 온라인 사업 강화에 본격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강화의 실질 수혜를 롯데정보통신이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롯데그룹의 물류자동화와 관련된 롯데정보통신의 시스템구축(SI)매출 수주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들의 콜센터를 롯데정보통신이 대행 운영하는 부분을 올해부터 롯데그룹 온라인 사업 부문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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