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오른 남편을 총으로 쏴 죽인 아내, 갓난아기를 벽에 뒤통수를 부딪혀 죽게 한 엄마,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남자의 재판 등 형법 전문 변호사인 저자가 25년 동안 담당한 2500여 건의 사건 중 열두 가지를 골라 실었다. 선과 악으로 나눠 선을 긋지 않고 오직 법리적으로 증명된 사실에 근거해 판단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법이 내리는 처벌의 의미와 존재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다. (갤리온, 220쪽, 1만4000원)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오른 남편을 총으로 쏴 죽인 아내, 갓난아기를 벽에 뒤통수를 부딪혀 죽게 한 엄마,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남자의 재판 등 형법 전문 변호사인 저자가 25년 동안 담당한 2500여 건의 사건 중 열두 가지를 골라 실었다. 선과 악으로 나눠 선을 긋지 않고 오직 법리적으로 증명된 사실에 근거해 판단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법이 내리는 처벌의 의미와 존재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다. (갤리온, 220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