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외삼촌인 문희상 국회의장을 언급하며 "매일 운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하늬는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매일 운동할 뿐"이라며 "근력 운동, 발레, 필라테스 등 그날 컨디션에 따라 운동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조진웅은 "내가 아는 동생이 이하늬의 운동 영상을 봤다고 하더라. '운동선수 처럼 운동한다'며 놀라워 했다"고 거들었다.
이하늬는 "나는 내가 관리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안다"며 "살 찌면 외삼촌(문희상)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하늬의 외삼촌이다. 문 의원 여동생은 가야금 연주가 문재숙 교수며, 문 교수는 이하늬의 어머니다.
과거 문 의원은 육군훈련소에 위문 방문해 "혹시 탤런트 이하늬를 아느냐. 내가 이하늬의 외삼촌이다. 이하늬가 나를 닮아 그렇게 예쁘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조진웅과 함께 영화 '블랙머니'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오는 11월 13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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