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30kg를 감량한 경험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블랙머니'로 돌아온 배우 조진웅과 이하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조진웅은 과거 역할을 위해 최고 30kg까지 감량한 경험담을 전했다. 조진웅은 "배우로선 응당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상당히 괴롭다. 역할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다이어트가 필요하면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한다. 그리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 시즌과 비시즌으로 나뉜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조진웅이 30kg 감량 비법을 공개하자 "나는 왕도가 없다. 매일 운동을 한다"고 자신의 관리 비결을 언급했다. 또한 "근육운동, 요가, 발레, 필라테스 중 그날 컨디션에 맞춰 한다. 지루하지 않게 골라서 매일 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은 그런 이하늬에 대해 "거의 운동선수처럼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13일 개봉.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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