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2019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시멘트부문 1위

입력 2019-10-18 16:04   수정 2019-10-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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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회장 홍사승)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시멘트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성대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지수(KSI)를 평가해 시상한다. 지속가능성지수는 기업이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얼마나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기업경영 활동 영향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 및 개선하는지의 여부를 각 분야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직접 조사하는 모델이다.

쌍용양회는 시멘트업종이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2013년 이후 7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쌍용양회는 ‘생태계 및 자연환경 악화에 대한 대응’과 ‘경제, 환경,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는 소비자 증대’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사승 쌍용양회 회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변함없이 환경과 윤리 등의 부문에서 공정한 기업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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